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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목요일

고전콘서트#20 - 정명도선생의 식인편(識仁篇) 정성서(定性書)




이번 고전콘서트에서는 북송 육군자중의 한분이신 정명도 선생을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불교에서 아공(我空), 법공(法空)을 얘기한다면, 유교에서 얘기하는 인(仁)이라는 개념이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십시오.

식인편(識仁篇)은 인에 대한 정명도 선생의 글중 핵심을 모아보았습니다.





정성서(定性書)는 당시 북송 육군자의 한분인 장횡거 선생과의 대화로
장횡거 선생이 "본성에 안정을 이루더라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니, 오히려 바깥 사물에 얽메이게 됩니다."하는 
질문에 답을 하는 서편입니다.
 
이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시면 일상에서 깨어있음을 어떻게 유지하고 경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너무도 잘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역시 계제가 높으신 분이기에 이렇게 넉넉하게 대처하실 수 있나 보다 싶은 느낌을 주시네요.
 
유교의 맛은 또 이런 것에 있구나 싶은 느낌을 주는데 부족함이 없는 명문입니다~
 
- 자료는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고요~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이율곡의 성학집요



이번 고전콘서트에서는 이율곡 선생께서 충심어린 마음으로 선조에게 바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道를 공부해 보시죠.

이 공부의 시작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놓친 마음을 다시 모으는 것'에서 시작하여 대학의 길을 따라 제왕의 학문을 펼쳐갑니다.

말미에 나오는 '인류의 정치사'에 대한 선생의 말씀은 대선을 목전에 둔 이시점에서 다시금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은 사색을 하게 하는 대목인 듯 합니다.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성탄특집] 윤홍식의 산상수훈 강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예전에 예수님의 육성 가르침이라는 도마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지만
학당에서 정경으로 풀어보는 예수님의 말씀은 과연 어떨까요?
 

- 산위에서 가르침을 펴시다
- 8가지 행복
- 세상의 소금과 빛
- 예수님과 율법
- 화해하라
- 속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마라
- 타당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지 마라
- 자명한 이야기만 하라




- 악을 악으로 갚지 마라
- 원수를 사랑하여라
- 올바른 자선
- 올바른 기도
- 주의 기도
- 올바른 금식
-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 늘 깨어있어라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먼저 그분의 왕국과 정의로움을 구하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마라.
- 구하면 얻을 것이다.
- 인간관계의 황금률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라
- 내말을 실천하라
- 예수님의 권위
- 산상수훈의 가르침
- 2012년을 보내며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고전콘서트#10 - '정치란 무엇인가?' 정약용의 탕론



어느덧 고전콘서트도 10회차네요.

이번 고전콘서트는 201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바른 정치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정약용의 탕론입니다.

탕론은 정약용 선생의 여러 글 가운데 원정(原政), 전론(田論) 등과 더불어 정치의 원상을 소개한 대표적인 저작입니다. 정약용선생의 '탕론'을 통해서 '정치란 무엇인가?' 하는 화두에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편에서는 '원정'과 '원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생은 '원정'을 통해서 '정치라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며, 백성들이 골고루 잘 살도록 해주는 것'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정치의 본질은 정의로움과 공정함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 '원목'을 통해서는 지도자의 원상, 즉 지도자의 참된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밝혀 주고 계십니다.
지도자는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http://www.hihd.co.kr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고전콘서트 9탄 - 정도전의 조선경국전



이번 고전콘서트는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입니다.
 
조선이 성리학이라는 철학을 근간으로 건국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선거를 앞두고 '국가'와 '정치'의 원상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상편은 조선경국전 중 '정보위' (보물같은 자리를 바르게 함) 편입니다.
성인은 천자의 자리를 보물로 여긴다는 의미로 주역을 인용하며 천자의 역할로 '仁'을 그 중심에 세우고 있습니다.




하편에서는 나라를 세움에 있어 필요한 다음의 요소들을 철학적 배경하에 정의하고 있습니다.
 
2. 국호 (나라의 이름), 3. 정국본 (나라의 근본을 정함) 4. 세계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계통)
5. 교서 (왕이 내리는 문서) 6. 치전 (이전) 7. 부전 (호전) 8. 예전 9 정전 (병전) 10. 현전 (형전) 11. 공전

어느나라가 이러한 철학적 근간을 가지고 건국되었을까요? 실로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고전콘서트는 앞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이율곡의 성학집요, 3탄 정약용의 탕론 세편을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