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학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고전과 철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논어,맹자,노자,장자,불교,기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좋은 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홍식 선생의 고전에 대한 해설이 명쾌합니다.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견성콘서트 12탄 - 서산대사의 선가귀감
이번 견성콘서트는 서산대사 휴정 (1520, 중종15 ~ 1604, 선조37)의 선가귀감입니다.
선가귀감은 그 내용이 禪, 敎를 모두 포괄하여 나아갈 길을 밝히고 있음은 물론 소승과 대승의 길까지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서산대사께서 선가귀감과 더불어 유가귀감, 도가귀감까지 삼교를 두루 아우르셨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귀결일 듯 싶습니다.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상편에서는 禪에 대해서 다시 한번 총정리하는 느낌으로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하편에서는 선문과 교문, 소승과 대승, 육바라밀 등에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설명을 드리며 참된 예배, 참된 염불 등에 관한 설명도 전해드립니다.
이번 견성콘서트를 통하여 전체적으로 흐르는 메시지는 禪이라는 것이 '찾을때까지는 모른다와 함께 가고, 일단 찾고 나면 찾으려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선가귀감의 '본래 열반'과도 그대로 맥락을 함께하고 있는 말씀이죠.
이번 견성콘서트는 선을 주제로한 교향곡을 듣는 느낌으로 고요하고 풍요로왔습니다~
http://www.hihd.co.kr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즉문즉설 5탄 - 양심/참나/본성/에고/무의식은 무엇인가?
이번 주제에서는 양심과 참나, 에고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 깨어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은 생각 아닌가요?
- 양심과 본성과 참나는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 영혼육과 참나 에고는 같은 것인가요?
- 영성지능이란 양심을 따르는 능력인가요?
- 무의식은 에고인가요, 참나인가요?
제목만 보셔도 이 대담을 들으시면 이주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념을 잡으시겠다 싶으시죠?
2012년 8월 3일 금요일
견성콘서트 11탄 - 경허스님에게 배우는 선禪의 지혜
이번 견성콘서트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경허선사는 한국 선불교의 불씨를 다시 부활시킨 중흥조로써 문하에서 경허의 세달이라는 수월, 혜월, 만공을 비롯하여 한암스님까지 기라성 같은 제자들이 있어 현대의 선승들 대부분이 그 문풍을 이어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미 많이 들어보신 구절과 함께 정혜쌍수와 반조에 관해설명을 드립니다.
1. 이치는 단박에 깨치나 망상이 여전히 일어나도다
2. 이자리는 생생히 살아있고 또렷이 광명하다.
3. 오직 참 자아를 탐구하라
이제는 제목만 보셔도 그 느낌이 오시죠~
하편에서도 역시나 한목소리로 '일념'과 '반조'에 대해서 남기신 글들을 소개드리고 있는데, '고양이가 쥐 잡듯이 닭이 알 품듯이 간절히 공부하라'고 당부하시는 경허선사의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강의가 많이 길어졌지만 뒷부분에서는 경허선사의 제자들인 수월, 혜월, 만공, 한암 선사의 글을 하나씩 소개 드리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역시나 경허선사에 못지않은 당대의 고승들이신 듯 싶네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 선사의 바램과 같이 씩씩한 공부자로서 이 길을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의자료는 홍익학당(www.hihd.co.kr)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윤홍식의 수심결 강의중 - 관음입리지문 '단박에 참나를 깨닫는 비결'
지난 두달여 동안 dvd 제작을 위한 수심결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학당에서 견성콘서트 등 불교에 관련된 강의를 많이 진행하고는 있지만 정작 책까지 내어놓은 '수심결'은 강의 비디오가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이번에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흥여회 회원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모두 너무 재미있게 들으셔서 꼭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강의 내용중 관음입리지문 (觀音入理之門, 소리를 관하여 진리에 들어가는 문) 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부제와도 같이 원리만 알면 그자리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도 쉬운 것이라는 말씀이죠. 보조스님께서 하신 말씀이고, 또 모든 선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그 자리입니다.
결코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꼭 그 느낌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dvd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요, 조만간 대승기신론 강의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7월 8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10탄-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
어느덧 홍익학당의 견성콘서트도 1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은 육조 혜능선사의 '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입니다.
이번 육조단경 강의를 보시면, 5조 홍인선사가 6조 혜능선사에게 전한 법은 간화선이 아니라 바로 '참나'를 바로 바라보는 반조선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설명 드리는 바와 같이 돈오돈수냐 돈오점수냐 하는 頓漸 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혜능선사는 ‘원인’을 놓고 부처를 설명하고, 대승은 ‘결과’를 놓고 부처를 설명한 관점의 차이구나 하는 것을 아시면 이런 것에 전혀 메일 것이 없이 오직 이 순간 ‘부처’로서 사는가에만 집중하면 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함으로 다가오실 듯 합니다.
육조 혜능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풀어보면 단박에 ‘돈오’를 이루고, 현상계 차원의 ‘결과’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성의 공덕’을 드러내 펼치는 삶을 사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주의입니다.
현상계의 계제와 등급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지금 이순간 '참나', 그대로 '부처'로서 사는가? '돈오'로 끝이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돈오 이후 늘 부처로 살면서 '닦음 없는 닦음'으로 무한하게 향상하자는 것입니다.
좀 깊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정말 모두가 재미있게 들으시는 강의였습니다. 많은 청취 부탁 드립니다.
※ 번역본 자료는 http://cafe.naver.com/bohd/16082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육조단경 강의를 보시면, 5조 홍인선사가 6조 혜능선사에게 전한 법은 간화선이 아니라 바로 '참나'를 바로 바라보는 반조선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설명 드리는 바와 같이 돈오돈수냐 돈오점수냐 하는 頓漸 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혜능선사는 ‘원인’을 놓고 부처를 설명하고, 대승은 ‘결과’를 놓고 부처를 설명한 관점의 차이구나 하는 것을 아시면 이런 것에 전혀 메일 것이 없이 오직 이 순간 ‘부처’로서 사는가에만 집중하면 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함으로 다가오실 듯 합니다.
육조 혜능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풀어보면 단박에 ‘돈오’를 이루고, 현상계 차원의 ‘결과’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성의 공덕’을 드러내 펼치는 삶을 사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주의입니다.
현상계의 계제와 등급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지금 이순간 '참나', 그대로 '부처'로서 사는가? '돈오'로 끝이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돈오 이후 늘 부처로 살면서 '닦음 없는 닦음'으로 무한하게 향상하자는 것입니다.
좀 깊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정말 모두가 재미있게 들으시는 강의였습니다. 많은 청취 부탁 드립니다.
※ 번역본 자료는 http://cafe.naver.com/bohd/16082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6월 3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9탄 - 부대사의 심왕명(心王銘)
그동안 견성콘서트는 "견성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여 초기불교, 대승불교, 티벳불교, 금강승까지 심도있게 공부하며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불교의 주옥같은 경전들을 좀 편한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부대사[傅大士, 497~569]는 중국 양나라 말의 승려로 거침없는 수행으로 출가자와 재가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특히 양무제를 귀의시켜 중국 불교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대사가 지은 심왕명(心王銘)은 마음공부와 불성에 대하여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는 좋은 글입니다. 마음공부의 핵심을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제는 이정도는 가볍게 들으시며 '그렇지'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자료는 첨부된 파일을 참조하시고요.
2012년 4월 1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7탄 - '출입식념경'으로 알아 보는 열반에 도달하는 길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上
견성콘서트#7 (上) -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from 홍익학당
요즘은 학당의 콘서트가 너무 빡빡하게 나가는 듯 합니다. ㅎㅎ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下
하편에 이어지는 강의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맨 앞부분의 출입식념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들숨. 날숨에 마음챙김'을 실습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잘 따라 하시면 바로 '열반'을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하나도 세우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 보십시오.
결국 이강의의 끝에서 바라보는 수행의 종점은 '대승의 길'입니다. 대승불교는 ① 아라한의 열반안주에서 더 나가(↔아라한) ② 바라밀을 통해 열반의 능력을 더욱 계발하여(=석가모니) ③ 영원히 윤회계에 머물면서 온 우주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길이 지난주말에 소개드린 '천부경'에서 밝힌 우리 고전의 가르침과도 그대로 일맥상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크나 큰 행복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견성콘서트#7 (上) -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from 홍익학당
요즘은 학당의 콘서트가 너무 빡빡하게 나가는 듯 합니다. ㅎㅎ
지난번 고전콘서트#3 '논어-성인에 이르는 길' 편도 거의 2시간을 꽉 채워 2편으로 나누어 올렸는데 이번에는 2시간반이 넘네요.. 이걸 편집을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보시는 분들을 위한 최대의 배려라 생각하며 그대로 올립니다.
이번에는 초기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원형 그대로 따른다는 흐름과 대승불교의 흐름 사이에서 너무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교리와 주장을 헤치고 명확한 길을 보여주시네요.
이번에는 초기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원형 그대로 따른다는 흐름과 대승불교의 흐름 사이에서 너무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교리와 주장을 헤치고 명확한 길을 보여주시네요.
이번에는 꼭 교재를 출력해서 손에 쥐시고 봐주십시오.
너무 많은 개념들을 정리해 나가기에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편에 이어지는 강의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맨 앞부분의 출입식념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들숨. 날숨에 마음챙김'을 실습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잘 따라 하시면 바로 '열반'을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하나도 세우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 보십시오.
결국 이강의의 끝에서 바라보는 수행의 종점은 '대승의 길'입니다. 대승불교는 ① 아라한의 열반안주에서 더 나가(↔아라한) ② 바라밀을 통해 열반의 능력을 더욱 계발하여(=석가모니) ③ 영원히 윤회계에 머물면서 온 우주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길이 지난주말에 소개드린 '천부경'에서 밝힌 우리 고전의 가르침과도 그대로 일맥상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크나 큰 행복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1일 목요일
'벽암록'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견성콘서트#6 - '벽암록'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from 홍익학당 on Vimeo.
그동안 다섯차례의 견성콘서트를 가지며 깊이 들어가 보았는데 이번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벽암록'을 가지고 깨어있음에 대해서 명확한 이해와 함께 깊은 체험을 맛보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견성'에 대해서 아직 미심적은 부분이 남아있으시다면, 이 한편만 보시면 자명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으실거라 확신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견성의 10가지 인가기준
- 벽암록 / 종용록 / 무문관에서 뽑은 11개의 선문답 풀이
- 전심법요
윤홍식님의 저서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에서는 이번 콘서트에서와 같은 풀이로 53가지 禪의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애독 부탁 드립니다.
2011년 10월 25일 화요일
붓다 호흡법의 16법 - 『출입식념경』중에서
2003. 11. 14 윤홍식 번역/해설
Ⅰ. 몸(身) - 들숨, 날숨(사마타/위빠사나)
1.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는 것을 잘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쉰다”는 것을 잘안다.
2.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는 것을 잘알고, 짧게 내쉬면서는 “짧게 내쉰다”는 것을 잘안다.
(길고 짧은 호흡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관찰함)
3.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호흡과 육체의 상관관계 관찰함)
4.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며,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호흡으로 육체를 조절하는 법 터득함)
Ⅱ. 느낌(受) - (사마타/위빠사나)
1. 희열(喜)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제2선정에 도달)
2. 행복(樂)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제3선정에 도달)
3. 마음의 작용(느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느낌 자체의 상태와 조건을이해함)
4.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느낌을 조절하는 법을 터득함)
Ⅲ. 마음(心, 생각)- (사마타/위빠사나)
1.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마음 자체의 상태와 조건을 이해함)
2.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내쉰다.
(마음을 만족스러운 상태로 조절하는 법 터득)
3.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쉰다.
(삼매를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법 터득)
4.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내쉰다.
(제4선에 들어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법 터득)
Ⅳ. 법(法) - (위빠사나)
1. 무상(無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모든 조건지어진 사물들이 늘 변화함을 아는 것)
2. 탐욕에서 벗어남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탐욕에서 벗어남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무상한 사물에 대한 집착들이 점차 느슨해짐)
3. 집착의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집착의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집착들이 소멸됨)
4. 놓아버림(되돌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놓아버림(되돌림)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마음과 사물이 모두 자유로워져서 원상을 회복함)
Ⅰ. 몸(身) - 들숨, 날숨(사마타/위빠사나)
1.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는 것을 잘알고,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쉰다”는 것을 잘안다.
2.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는 것을 잘알고, 짧게 내쉬면서는 “짧게 내쉰다”는 것을 잘안다.
(길고 짧은 호흡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관찰함)
3.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호흡과 육체의 상관관계 관찰함)
4.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며,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호흡으로 육체를 조절하는 법 터득함)
Ⅱ. 느낌(受) - (사마타/위빠사나)
1. 희열(喜)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희열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제2선정에 도달)
2. 행복(樂)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행복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제3선정에 도달)
3. 마음의 작용(느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의 작용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느낌 자체의 상태와 조건을이해함)
4.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느낌을 조절하는 법을 터득함)
Ⅲ. 마음(心, 생각)- (사마타/위빠사나)
1. 마음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4선을 통해 마음 자체의 상태와 조건을 이해함)
2.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내쉰다.
(마음을 만족스러운 상태로 조절하는 법 터득)
3. 마음을 집중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집중하면서 내쉰다.
(삼매를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법 터득)
4.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들이쉬며, 마음을 해탈케 하면서 내쉰다.
(제4선에 들어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법 터득)
Ⅳ. 법(法) - (위빠사나)
1. 무상(無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모든 조건지어진 사물들이 늘 변화함을 아는 것)
2. 탐욕에서 벗어남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며, 탐욕에서 벗어남을 경험하면서 내쉰다.
(무상한 사물에 대한 집착들이 점차 느슨해짐)
3. 집착의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집착의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집착들이 소멸됨)
4. 놓아버림(되돌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며, 놓아버림(되돌림)을 관찰하면서 내쉰다.
(마음과 사물이 모두 자유로워져서 원상을 회복함)
부대사傅大士의 [심왕명心王銘]
윤홍식 번역
부대사[傅大士, 497~569]
중국 양나라 말의 승려로 거침없는 수행으로 출가자와 재가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특히 양무제를 귀의시켜 중국 불교 발전에 기여하였다.
1. 텅 비어있는 마음의 왕을 관조해보면
현묘하여 헤아리기 힘들도다.
觀心空王 玄妙難測
2. 형체도 없고 모양도 없으나
위대한 신통력을 지니고 있도다.
無形無相 有大神力
3. 능히 천 가지 재앙을 소멸시키고
능히 만 가지 공덕을 성취시킨다.
能滅千災 成就萬德
4. 본성은 비록 텅 비어 있으나
능히 만물의 법칙을 베푼다.
體性雖空 能施法則
5. 마음을 관조해보면 형체는 없으나
부르면 대답함이 있도다.
觀之無形 呼之有聲
6. 마음은 위대한 진리의 장수이니
마음의 계율을 경전으로 전한다.
爲大法將 心戒傳經
7. 물속에 소금의 맛이 있고
색깔 속에 맑은 아교(젤라틴)가 있음에,
水中鹽味 色裏膠淸
8. 분명히 존재해도
그 형체를 볼 수가 없듯이,
決定是有 不見其形
9. 마음의 왕 역시 이와 같으니
몸뚱이 안에 거처하고 있다.
心王亦爾 身內居停
10. 늘 얼굴을 드나들면서
사물에 대응하고 정황에 순응한다.
面門出入 應物隨情
11. 자유자재로 걸림이 없어서
짓는 바가 모두 성취된다.
自在無碍 所作皆成
12. 근본을 깨달아 알면 마음을 알고
마음을 알면 부처를 보게 된다.
了本識心 識心見佛
13. 마음이 바로 부처이며
부처가 바로 마음이다.
是心是佛 是佛是心
14. 생각 생각이 부처의 마음이니
부처의 마음으로 부처를 생각한다.
念念佛心 佛心念佛
15. 빨리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이 생긴다면
계율의 마음으로 스스로 다스려야 한다.
欲得早成 戒心自律
16. 청정한 계율은 바로 청정한 마음이니
마음이 바로 부처이다.
淨律淨心 心卽是佛
17. 이 마음의 왕을 제외하고서는
다시 별도의 부처는 없도다.
除此心王 更無別佛
18. 부처가 되기를 원한다면
한 물건에도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
欲求成佛 莫染一物
19. 마음의 본성은 비록 텅 비었어도
탐욕ㆍ성냄의 본체는 진실하다.
心性雖空 貪瞋體實
20. 이 법문에 들어와
단정히 앉으면 부처가 되어,
入此法門 端坐成佛
21. 저 해탈의 언덕에 도달할 것이니
바라밀을 얻을 것이다.
到彼岸已 得波羅蜜
22. 도를 사모하는 참된 보살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관조한다.
慕道眞士 自觀自心
23. 부처는 내면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밖을 향하여 찾지 말아야 한다.
知佛在內 不向外尋
24. 마음이 바로 부처이며
부처가 바로 마음이다.
卽心卽佛 卽佛卽心
25. 마음이 밝아져 부처를 알면
마음을 분명히 깨달아 알게 된다.
心明識佛 曉了識心
26. 마음을 떠나서는 부처도 없으며
부처를 떠나서는 마음도 없다.
離心非佛 離佛非心
27. (마음이) 부처가 아니라면
(마음은 부처를) 헤아릴 수도 없고 감당할 수도 없다.
非佛莫測 無所堪任
28. 텅 빔에 집착하고 고요함에 정체되면
이에 이리저리 떠돌게 될 것이다.
執空滯寂 於此漂沈
29. 여러 부처와 보살은
그러한 방식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지 않는다.
諸佛菩薩 非此安心
30. 마음을 훤히 밝힌 큰 보살은
이 현묘한 법문을 깨달을 것이다.
明心大士 悟此玄音
31. 몸과 마음의 본성은 신묘하여
사용할 뿐 고칠 것이 없다.
身心性妙 用無更改
32. 이 때문에 아는 자는
마음을 풀어 놓아도 자유자재하다.
是故智者 放心自在
33. 마음의 왕에 대해
텅 비어서 본성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莫言心王 空無體性
34. 능히 색신을 사용하여
사악함을 짓고 바름을 짓는다.
能使色身 作邪作正
35,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니
숨고 드러남이 일정하지 않다.
非有非無 隱顯不定
36. 마음의 본성은 텅 비어있는 것만이 아니니
능히 중생도 되고 성자도 된다.
心性離空 能凡能聖
37. 이런 까닭에 서로 권하니
스스로 잘 방비하고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是故相勸 好自防愼
38. 한 순간이라도 업을 짓는다면
도리어 다시 이리저리 떠돌게 될 것이다.
刹那造作 還復漂沈
39. 청정한 마음의 지혜는
세상의 황금과 같다.
淸淨心智 如世黃金
40. 지혜로운 진리의 창고는
몸과 마음에 함께 존재한다.
般若法藏 並在身心
41. 현상계를 초월한 진리의 보물은
얕지도 않고 깊지도 않다.
無爲法寶 非淺非沈
42. 여러 부처와 보살은
이 본래의 마음을 깨달았을 뿐이니,
諸佛菩薩 了此本心
43. 인연이 있어서 이 법을 만나는 이는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없을 것이다.
有緣遇者 非去來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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