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윤홍식 고전강의 - 권근의 '입학도설'



이번 윤홍식의 고전특강에서는 고려말 조선초의 성리학자였던 권근의 '입학도설'입니다.
한장의 그림속에 우주변화의 원리부터, 인간의 길까지 성리학의 핵심 내용을 집약하여 정리한 탁월한 자료입니다.

시간이 되실때마다 이 한장의 그림을 살펴보시며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명상을 해보시는 것도 삶의 좋은 지침이 되실 듯 합니다.

첨부파일 '천인심성합일지도'를 출력하여 가지고 보십시오. 아래 출처 링크를 따라 가시면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여 보십시오.

[출처] 윤홍식 고전강의 - 권근의 '입학도설' (홍익학당) |작성자 효단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고전콘서트#10 - '정치란 무엇인가?' 정약용의 탕론



어느덧 고전콘서트도 10회차네요.

이번 고전콘서트는 201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바른 정치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정약용의 탕론입니다.

탕론은 정약용 선생의 여러 글 가운데 원정(原政), 전론(田論) 등과 더불어 정치의 원상을 소개한 대표적인 저작입니다. 정약용선생의 '탕론'을 통해서 '정치란 무엇인가?' 하는 화두에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편에서는 '원정'과 '원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생은 '원정'을 통해서 '정치라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며, 백성들이 골고루 잘 살도록 해주는 것'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정치의 본질은 정의로움과 공정함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 '원목'을 통해서는 지도자의 원상, 즉 지도자의 참된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밝혀 주고 계십니다.
지도자는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http://www.hihd.co.kr

견성콘서트 12탄 - 서산대사의 선가귀감



이번 견성콘서트는 서산대사 휴정 (1520, 중종15 ~ 1604, 선조37)의 선가귀감입니다.

선가귀감은 그 내용이 禪, 敎를 모두 포괄하여 나아갈 길을 밝히고 있음은 물론 소승과 대승의 길까지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서산대사께서 선가귀감과 더불어 유가귀감, 도가귀감까지 삼교를 두루 아우르셨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귀결일 듯 싶습니다.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상편에서는 禪에 대해서 다시 한번 총정리하는 느낌으로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하편에서는 선문과 교문, 소승과 대승, 육바라밀 등에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설명을 드리며 참된 예배, 참된 염불 등에 관한 설명도 전해드립니다.

이번 견성콘서트를 통하여 전체적으로 흐르는 메시지는 禪이라는 것이 '찾을때까지는 모른다와 함께 가고, 일단 찾고 나면 찾으려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선가귀감의 '본래 열반'과도 그대로 맥락을 함께하고 있는 말씀이죠.

이번 견성콘서트는 선을 주제로한 교향곡을 듣는 느낌으로 고요하고 풍요로왔습니다~

http://www.hihd.co.kr

2012년 11월 2일 금요일

평상심이 도다 - - 깨어있음의 心法



견성콘서트 12탄 서산대사의 선가귀감 중에서 수행하시는 분들께서 꼭 들어보셨으면 싶은 내용이 있어 발췌하였습니다.

'정법을 구하지 마라', '평상심이 도다'. 모두가 같은 말씀입니다.
찾으려 하면 어긋날 뿐 지금 있는 그자리가 바로 '참나'라는 사실을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www.hihd.co.kr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 깨어있음만으로 부족한 이유는?



이번 즉문즉설은 한가지 질문만을 말씀드립니다.
- 깨어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단을 닦아야 하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강의장에 햇빛이 들어 조명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은 양해하여 주십시오~
당초 화질문제로 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내용이 꼭 보셨으면 싶은 내용이라 올립니다.

깨어있음과 4단확충

깨어있음과 4단확충
윤홍식

깨어있음이 '진통제'라면
4단확충은 '치료제'입니다.
깨어있음이 때를 물로 불리는 것이라면
4단확충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깨어있음과 4단확충이 함께 갖추어져야만
에고의 업장(무지와 아집)이 정화되어
참나의 빛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깨어있음이 강해지면
 

참나의 빛이 에고를 제압하여
4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4단이 드러날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4단은 참나의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이니까요.
 
그런데 깨어있음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지(고정관념)와 아집의 업장이
너무 두텁게 참나의 빛을 가리고 왜곡시키면
4단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나는 언제나 에고를 통해서 4단을 표현하기에
에고가 4단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참나의 빛이 가려져서 4단이 드러나지 못합니다.
 


이 경우에는 부단한 깨어있음과 4단확충으로
에고의 업장을 정화해야만
참나의 빛이 에고를 통해 터져나오면서
4단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입니다.
 
자신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지
철저하고 객관적인 4단분석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승적 깨어있음을 즐기다가
세월을 허송할 수 있습니다.
 
나의 4단의 부족은
주변사람들이 제일 먼저 실감합니다.
그들에게 자문을 구하여 정확한 답을 찾으십시오.
 


그들의 지적이 4단에 비추어 정당한지 따져보시고
정당한 부분이 있다면 단호하게 인정하고 시정하십시오.
 
자신의 병을 정확히 인지할 때
진정한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업장이 정화될 것입니다.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고전콘서트 9탄 - 정도전의 조선경국전



이번 고전콘서트는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입니다.
 
조선이 성리학이라는 철학을 근간으로 건국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선거를 앞두고 '국가'와 '정치'의 원상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상편은 조선경국전 중 '정보위' (보물같은 자리를 바르게 함) 편입니다.
성인은 천자의 자리를 보물로 여긴다는 의미로 주역을 인용하며 천자의 역할로 '仁'을 그 중심에 세우고 있습니다.




하편에서는 나라를 세움에 있어 필요한 다음의 요소들을 철학적 배경하에 정의하고 있습니다.
 
2. 국호 (나라의 이름), 3. 정국본 (나라의 근본을 정함) 4. 세계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계통)
5. 교서 (왕이 내리는 문서) 6. 치전 (이전) 7. 부전 (호전) 8. 예전 9 정전 (병전) 10. 현전 (형전) 11. 공전

어느나라가 이러한 철학적 근간을 가지고 건국되었을까요? 실로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고전콘서트는 앞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이율곡의 성학집요, 3탄 정약용의 탕론 세편을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