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1탄




주말마다 학당에서 진행하던 토요 모임을 그대로 외부공간에서 진행하게 된 형식이 '즉문즉설'입니다.

평소에 늘 하던 데로 수행하면서 궁금하던 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그 모습입니다.
실제 진행하여 보니 견성콘서트나 고전콘서트와 같은 강의 형태로 진행한 방식에서 해결하지 못하셨던 개인적인 고민들을 해결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싶네요.

아직 장비나 편집기술이 부족하여 질문내용이 잘 들리지 않는 문제는 있지만 추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2일 일요일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上

고전콘서트#4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上) from 홍익학당

그 동안 학당의 고전콘서트를 통해서 새롭게 고전의 재미를 알아가는 듯 합니다.
논어를 통해서 공자가 말씀하시는 인간의 길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맹자의 말씀을 통해 정치의 원상을 바라 보시죠.

명상에 기반을 두고 현실적인 정치이론을 끌어내는 작업이 2천몇백년전에 이루어졌다면,
인류는 과연 진화하는 것일까요? 혹시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맹자가 전하는 왕도정치와 양심에 대해서 들어보시죠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下


고전콘서트#4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下) from 홍익학당


학당에서 강조하는 사단의 원조는 맹자시죠.
하편에서는 사단의 확충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맹자의 심법으로 소개 드리는 법이 必有事焉而勿正 心勿忘 勿助長 입니다.
이 느낌을 꼭 가져가십시오.

예전에 맹자를 3천독을 하지 않으면 정치에 나가지를 말라고 했다는데,
여러분도 맹자를 통해서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기르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윤홍식의 삼일신고(三一神誥) 강의

민족경전 시리즈의 2탄으로 삼일신고입니다.


삼일신고 강의 上



삼일신고에 대한 소개와 감상은 아주 간략합니다.
A4 한 페이지도 안 되는 360여자 남짓한 작은 분량의 이 글에
동서양 온갖 종교의 원리와 수행법이 다 들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는 것이죠.

그것도 아주 짜임새 있는 구조로 삼극의 개념을 전개해 나가고,
세계와 진리에 대한 깔끔한 정리까지.
정말 더이상 없는 탁월한 한편의 논문을 읽어 나가는 느낌입니다.

상편에서는 셋이자 하나인 신에 대한 이야기의 역사적인 배경과
철학적인 근간인 무극/태극/황극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됩니다.
            

삼일신고 강의 下



실제 삼일신고의 강의는 하편에서 진행이됩니다.

- 하늘에 대한 가르침
- 하느님에 대한 가르침
- 하느님의 궁전에 대한 가르침
- 세계에 대한 가르침
- 진리에 대한 가르침

이렇게 짜임새 있는 구성과 내용을 가진 경전이 과연 얼마나 있을런지요?
한민족이라는 긍지를 가지게 하는 천부경/삼일신고가 아닐 수 없네요.

첨부한 '한글 삼일신고'와 함께 즐겁게 감상하시고요~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윤홍식의 한글 천부경 및 삼일신고 무료e북 배포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그냥 막 뿌리다니요? 이런 저런 의견들...

하지만 저희는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 조상님들의 위대하고 찬란한 업적과 홍익인간 정신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학당을 열고 흥여회를 만들었다는데 도달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마음 공부를 해 온 저로서도 이렇게 정밀한 글은 미처 대하지 못했습니다. 짧지만 정밀한 조상님들의 업적에 큰 감명을 느낍니다. 또한, 아무리 읽어도 알 수 없는 내용을 이렇게 쉽게 풀어 주신 윤홍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연대를 사는 사람으로 20년동안 동.서양의 모든 철학을 연구하고 실제 체험하면서 온갖 고난을 겪은 피터팬님(윤홍식님)께 존경의 염을 보냅니다. 오늘 아침 산책을 하다가 피터팬님이 신농씨와 같은 노력을 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농씨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세상의 모든 약초를 직접 맛을 보면서 독초를 먹고 죽었다 살았다를 수백번 하신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보살의 정신일까요? ^^

무료 e북으로 편집작업을 하면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심은 원래 이런 건가 봅니다.^^

교보문고에서 다운 받아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교보문고에서 다운 받기


학당 회원 여러분! 이 e북을 많은 분들께 뿌리고 또 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의 선조들은 위대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혹시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은 흥여회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감사합니다.



머리말

홍산문명 등 최근 고고학적인 발견을 통해서 인류의 역사의 시작이 거의 1만년 가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홍산문명이 우리 민족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 최초의 임금이신 단군께서 나라를 세우실 때 국시(國是)로 세운 '홍익인간 제세이화(弘益人間 濟世理化)'를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경전이 바로 천부경과 삼일신고입니다.

천부경은 수리로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글로서 우리 민족의 형이상학을 대표하고 있는데 구전으로 내려 오던 것을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님께서 81자의 한문으로 정리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부경에는 주역에도 빠져 있는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삼일신고는 이러한 천부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동양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무극, 태극, 황극의 사상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 참 뜻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번역들도 다양하고 아주 간결하게 숫자로만 적혀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최근 윤홍식 선생님께서 쉬운 한글로 다시 정리하셔서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참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뒤의 부록에 링크된 윤홍식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함께 보시면서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작은 책 한권으로 세계의 정신사상의 원류를 이해하실 수 있고 우리 인간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아주 소중한 내용이고 누구나 보아야 할 내용으로 무료로 배포합니다. 많이 읽으시고 많이 전파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강의의 한 대목을 옮겨 봅니다.

인간은 부동하는 '광명한 본심'에 뿌리를 두되, 만변하는 음양의 현상계에 '생각 감정 오감' 으로 그 작용을 나타내니 그 진화와 성장에는 다함이, 그 끝이 없다. 다만 한없이 궁극의 완성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만물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균형잡힌 '최고의 선'을 실현하니, 이것이 하늘과 땅에 참으로 합하는 '인간의 길' 이다.

우리가 이러한 '인간의 길' 을 걸을 때,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계시는 하느님의 진정한 화신인, '지금. 여기. 이렇게' 의 하느님이 되는 것이다.

홍익학당 올림

2012년 4월 8일 일요일

윤홍식의 천부경(天符經) 강의


이번엔 깜짝 선물입니다~

당초에 천부경/삼일신고는 DVD로 제작해서 보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천부경/삼일신고의 내용은 학당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묶어 두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강의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천부경 강의 上


학당의 입장에서는 천부경을 세상에 내어놓는 다는 것이 참 가슴에 벅찬 일입니다. 한민족의 고유경전에 숨결을 불어 넣어 새 시대를 여는 철학으로 다시 소개드릴 수 있다는 사실은 참 감격스러운 일이네요~.
천부경과 삼일신고 강의를 굳이 주역강의 1부를 마무리한 시점에 넣은 것은 천부경의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깨어있음에 대한 체험은 물론이고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만큼 그 의미가 와 닿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전에 천부경 강의 후기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천부경은 누구도 오해 할 수 없는 우주 공통의 언어인 수리로 얘기하는 우주와 인간의 섭리이자, 천지간의 인간의 존재의미를 노래하는 ‘인간의 찬가’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천부경강의 下


아마도 천부경강의의 끝부분 一終 無終一을 들으실 때쯤이면 ‘아~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렇게 살라고 만들어진 것이었구나’ 하는 느낌이 가슴 벅차게 다가 오실 것이라 믿습니다.
천부경을 통해서 울려 퍼지는 우주의 목소리는 ‘대승의 삶’입니다. 참나나 알고, 이 곳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리네 삶의 목적이 아니라, 끝없이 이 세상을 함께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천부경에서 얘기하는 우주와 인간의 길입니다.           
이렇게 강의를 공유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1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7탄 - '출입식념경'으로 알아 보는 열반에 도달하는 길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上


견성콘서트#7 (上) -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from 홍익학당

요즘은 학당의 콘서트가 너무 빡빡하게 나가는 듯 합니다. ㅎㅎ
지난번 고전콘서트#3 '논어-성인에 이르는 길' 편도 거의 2시간을 꽉 채워 2편으로 나누어 올렸는데 이번에는 2시간반이 넘네요.. 이걸 편집을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보시는 분들을 위한 최대의 배려라 생각하며 그대로 올립니다.


이번에는 초기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원형 그대로 따른다는 흐름과 대승불교의 흐름 사이에서 너무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교리와 주장을 헤치고 명확한 길을 보여주시네요.
이번에는 꼭 교재를 출력해서 손에 쥐시고 봐주십시오.
너무 많은 개념들을 정리해 나가기에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下


하편에 이어지는 강의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맨 앞부분의 출입식념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들숨. 날숨에 마음챙김'을 실습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잘 따라 하시면 바로 '열반'을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하나도 세우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 보십시오.


결국 이강의의 끝에서 바라보는 수행의 종점은 '대승의 길'입니다. 대승불교는 ① 아라한의 열반안주에서 더 나가(↔아라한) ② 바라밀을 통해 열반의 능력을 더욱 계발하여(=석가모니) ③ 영원히 윤회계에 머물면서 온 우주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길이 지난주말에 소개드린 '천부경'에서 밝힌 우리 고전의 가르침과도 그대로 일맥상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크나 큰 행복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