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성탄특집] 윤홍식의 산상수훈 강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예전에 예수님의 육성 가르침이라는 도마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지만
학당에서 정경으로 풀어보는 예수님의 말씀은 과연 어떨까요?
 

- 산위에서 가르침을 펴시다
- 8가지 행복
- 세상의 소금과 빛
- 예수님과 율법
- 화해하라
- 속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마라
- 타당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지 마라
- 자명한 이야기만 하라




- 악을 악으로 갚지 마라
- 원수를 사랑하여라
- 올바른 자선
- 올바른 기도
- 주의 기도
- 올바른 금식
-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 늘 깨어있어라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먼저 그분의 왕국과 정의로움을 구하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마라.
- 구하면 얻을 것이다.
- 인간관계의 황금률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라
- 내말을 실천하라
- 예수님의 권위
- 산상수훈의 가르침
- 2012년을 보내며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윤홍식 고전강의 - 권근의 '입학도설'



이번 윤홍식의 고전특강에서는 고려말 조선초의 성리학자였던 권근의 '입학도설'입니다.
한장의 그림속에 우주변화의 원리부터, 인간의 길까지 성리학의 핵심 내용을 집약하여 정리한 탁월한 자료입니다.

시간이 되실때마다 이 한장의 그림을 살펴보시며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명상을 해보시는 것도 삶의 좋은 지침이 되실 듯 합니다.

첨부파일 '천인심성합일지도'를 출력하여 가지고 보십시오. 아래 출처 링크를 따라 가시면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여 보십시오.

[출처] 윤홍식 고전강의 - 권근의 '입학도설' (홍익학당) |작성자 효단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고전콘서트#10 - '정치란 무엇인가?' 정약용의 탕론



어느덧 고전콘서트도 10회차네요.

이번 고전콘서트는 201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바른 정치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정약용의 탕론입니다.

탕론은 정약용 선생의 여러 글 가운데 원정(原政), 전론(田論) 등과 더불어 정치의 원상을 소개한 대표적인 저작입니다. 정약용선생의 '탕론'을 통해서 '정치란 무엇인가?' 하는 화두에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편에서는 '원정'과 '원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생은 '원정'을 통해서 '정치라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며, 백성들이 골고루 잘 살도록 해주는 것'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정치의 본질은 정의로움과 공정함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 '원목'을 통해서는 지도자의 원상, 즉 지도자의 참된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밝혀 주고 계십니다.
지도자는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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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콘서트 12탄 - 서산대사의 선가귀감



이번 견성콘서트는 서산대사 휴정 (1520, 중종15 ~ 1604, 선조37)의 선가귀감입니다.

선가귀감은 그 내용이 禪, 敎를 모두 포괄하여 나아갈 길을 밝히고 있음은 물론 소승과 대승의 길까지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서산대사께서 선가귀감과 더불어 유가귀감, 도가귀감까지 삼교를 두루 아우르셨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귀결일 듯 싶습니다.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상편에서는 禪에 대해서 다시 한번 총정리하는 느낌으로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견성콘서트 선가귀감 하편에서는 선문과 교문, 소승과 대승, 육바라밀 등에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설명을 드리며 참된 예배, 참된 염불 등에 관한 설명도 전해드립니다.

이번 견성콘서트를 통하여 전체적으로 흐르는 메시지는 禪이라는 것이 '찾을때까지는 모른다와 함께 가고, 일단 찾고 나면 찾으려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선가귀감의 '본래 열반'과도 그대로 맥락을 함께하고 있는 말씀이죠.

이번 견성콘서트는 선을 주제로한 교향곡을 듣는 느낌으로 고요하고 풍요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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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일 금요일

평상심이 도다 - - 깨어있음의 心法



견성콘서트 12탄 서산대사의 선가귀감 중에서 수행하시는 분들께서 꼭 들어보셨으면 싶은 내용이 있어 발췌하였습니다.

'정법을 구하지 마라', '평상심이 도다'. 모두가 같은 말씀입니다.
찾으려 하면 어긋날 뿐 지금 있는 그자리가 바로 '참나'라는 사실을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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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 깨어있음만으로 부족한 이유는?



이번 즉문즉설은 한가지 질문만을 말씀드립니다.
- 깨어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단을 닦아야 하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강의장에 햇빛이 들어 조명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은 양해하여 주십시오~
당초 화질문제로 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내용이 꼭 보셨으면 싶은 내용이라 올립니다.

깨어있음과 4단확충

깨어있음과 4단확충
윤홍식

깨어있음이 '진통제'라면
4단확충은 '치료제'입니다.
깨어있음이 때를 물로 불리는 것이라면
4단확충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깨어있음과 4단확충이 함께 갖추어져야만
에고의 업장(무지와 아집)이 정화되어
참나의 빛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깨어있음이 강해지면
 

참나의 빛이 에고를 제압하여
4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4단이 드러날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4단은 참나의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이니까요.
 
그런데 깨어있음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지(고정관념)와 아집의 업장이
너무 두텁게 참나의 빛을 가리고 왜곡시키면
4단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나는 언제나 에고를 통해서 4단을 표현하기에
에고가 4단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참나의 빛이 가려져서 4단이 드러나지 못합니다.
 


이 경우에는 부단한 깨어있음과 4단확충으로
에고의 업장을 정화해야만
참나의 빛이 에고를 통해 터져나오면서
4단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입니다.
 
자신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지
철저하고 객관적인 4단분석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승적 깨어있음을 즐기다가
세월을 허송할 수 있습니다.
 
나의 4단의 부족은
주변사람들이 제일 먼저 실감합니다.
그들에게 자문을 구하여 정확한 답을 찾으십시오.
 


그들의 지적이 4단에 비추어 정당한지 따져보시고
정당한 부분이 있다면 단호하게 인정하고 시정하십시오.
 
자신의 병을 정확히 인지할 때
진정한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업장이 정화될 것입니다.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고전콘서트 9탄 - 정도전의 조선경국전



이번 고전콘서트는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입니다.
 
조선이 성리학이라는 철학을 근간으로 건국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선거를 앞두고 '국가'와 '정치'의 원상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상편은 조선경국전 중 '정보위' (보물같은 자리를 바르게 함) 편입니다.
성인은 천자의 자리를 보물로 여긴다는 의미로 주역을 인용하며 천자의 역할로 '仁'을 그 중심에 세우고 있습니다.




하편에서는 나라를 세움에 있어 필요한 다음의 요소들을 철학적 배경하에 정의하고 있습니다.
 
2. 국호 (나라의 이름), 3. 정국본 (나라의 근본을 정함) 4. 세계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계통)
5. 교서 (왕이 내리는 문서) 6. 치전 (이전) 7. 부전 (호전) 8. 예전 9 정전 (병전) 10. 현전 (형전) 11. 공전

어느나라가 이러한 철학적 근간을 가지고 건국되었을까요? 실로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고전콘서트는 앞으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국가경영의 지혜’라는 주제하에 1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에 이어 2탄 이율곡의 성학집요, 3탄 정약용의 탕론 세편을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즉문즉설 5탄 - 양심/참나/본성/에고/무의식은 무엇인가?




이번 주제에서는 양심과 참나, 에고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 깨어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은 생각 아닌가요?
- 양심과 본성과 참나는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 영혼육과 참나 에고는 같은 것인가요?
- 영성지능이란 양심을 따르는 능력인가요?
- 무의식은 에고인가요, 참나인가요?

제목만 보셔도 이 대담을 들으시면 이주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념을 잡으시겠다 싶으시죠?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 양심이 답이다


윤홍식의 즉문즉설 - 양심이 답이다. from 홍익학당 on Vimeo.


이번 대전 즉문즉설에서 대담에 앞서 꼭 드렸으면 싶은 말씀이 있어 짧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양심의 힐링 : 내 마음을, 감정을 자연 그대로 균형에 맞게 쓸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제도가 바뀌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영성지능은 인간관계를 더 높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능력으로 덕(德')을 말합니다. 재주(才)로 대표되는 아이큐와는 다른 것으로 양심의 개발정도를 얘기하는 것이죠. 왜 내안에 있는 신성의 목소리인 양심을 회복하고 영성지능을 개발하는 것만이 우리가 처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이 되는지 한번 들어보시죠~

2012년 8월 6일 월요일

[윤홍식의 채근담 강의] 19. 공은 남에게 돌리고 허물은 자신에게 돌려라

훌륭한 명예와 아름다운 절개를
홀로 차지하려 하지 말라.

조금이라도 남들에게 나누어 주어야만,
해로움을 멀리하고 몸을 온전히 할 수 있다.

그릇된 행실과 더러운 이름을
온전히 남에게만 미루어서는 안 된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끌어서 돌려야만,
자신의 빛을 갈무리하여 덕을 배양할 수 있다.


完名美節 不宜獨任 分些與人 可以遠害全身
辱行汚名 不宜全推 引些歸己 可以韜光養德(전집-19장)



우리가 ‘양심’을 지키며 세상을 살아감에,
큰 공을 세워서 훌륭한 명예를 얻거나
아름다운 절개를 칭송받기도 합니다.

또한 나의 잘못이 아닌데도 남의 잘못으로 인해,
그릇된 행실을 지적받고
더러운 명예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옳을까요.
우리의 에고는 좋은 것은
모두 내 것으로 삼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인지상정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명예나 절개를 얻게 되면,
온전히 자신의 공으로 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어떠한 일도
우리 ‘에고’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일체의 선행은
‘나’만 아는 마음인 ‘에고’가 아닌,
‘우리’를 아는 마음인 ‘양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일체의 선행은 사실 우리 ‘양심’의 공입니다.
그러니 이 육체와 마음만을
‘나’로 여기는 에고의 마음으로,
명예와 절개를 독차지해서는 곤란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선행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공로가 있어야만니다.

그러한 무수한 공로를 무시하고,
홀로 명예와 절개를 독차지하려는 인사라면,
반드시 자신의 양심이 더럽혀질 것이며,
시기와 질투를 사서 해로움을 입어
그 몸을 온전히 보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온갖 해로움으로부터
자신의 양심을 온전히 지키고,
몸을 잘 보전하기 위해서는,

명예와 절개를 홀로 독차지하려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남의 탓으로 인해서,
그릇된 행실로 비판을 받고
더러운 명성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온전히 남의 탓으로만
돌리려고 해서도 곤란합니다.

우리의 에고는 나쁜 것은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고,
좋은 것만 자신이 취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정말로 남의 탓으로
잘못된 일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채근담]은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조리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자신도 일말의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다.

곰곰이 따져보면, 나의 잘못은 조금도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부분을 넉넉한 마음으로 찾아보지 않고,
무조건 남의 탓으로만 돌리려는 마음속에서,
‘나’만 아는 에고의 마음은 슬며시 자라나게 됩니다.
에고의 마음인 인심’이 자라나게 되면,
우리의 순수한 마음인 ‘양심’은 해를 입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양심’이 광명하더라도,
그것을 세상에 모두 까발려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면의 빛을 잘 갈무리하여,
어느 정도는 “내 탓이오!”라고 말하고
남과 더불어 책임지는 자세를 취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동할 때,
우리의 ‘양심’은 더욱 힘을 얻게 되며
양심의 실천인 ‘덕’은 날로 배양될 것입니다.

2012년 8월 3일 금요일

견성콘서트 11탄 - 경허스님에게 배우는 선禪의 지혜



이번 견성콘서트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경허선사는 한국 선불교의 불씨를 다시 부활시킨 중흥조로써 문하에서 경허의 세달이라는 수월, 혜월, 만공을 비롯하여 한암스님까지 기라성 같은 제자들이 있어 현대의 선승들 대부분이 그 문풍을 이어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미 많이 들어보신 구절과 함께 정혜쌍수와 반조에 관해설명을 드립니다.

  1. 이치는 단박에 깨치나 망상이 여전히 일어나도다
  2. 이자리는 생생히 살아있고 또렷이 광명하다.
  3. 오직 참 자아를 탐구하라

이제는 제목만 보셔도 그 느낌이 오시죠~



하편에서도 역시나 한목소리로 '일념'과 '반조'에 대해서 남기신 글들을 소개드리고 있는데, '고양이가 쥐 잡듯이 닭이 알 품듯이 간절히 공부하라'고 당부하시는 경허선사의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강의가 많이 길어졌지만 뒷부분에서는 경허선사의 제자들인 수월, 혜월, 만공, 한암 선사의 글을 하나씩 소개 드리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역시나 경허선사에 못지않은 당대의 고승들이신 듯 싶네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 선사의 바램과 같이 씩씩한 공부자로서 이 길을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의자료는 홍익학당(www.hihd.co.kr)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4- 수행법에 대하여




이번 즉문즉설에서는 다양한 수행법에 대한 질의를 모아보았습니다.


- 베단타의 명상 (마하라지, 마하리쉬)과 참선명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특히 돈오 하는 방법과 그 후 수행의 차이.
- 염불선과 '모른다'는 어떻게 다른가요?
- 에고의 목소리와 참나의 목소리는 어떻게 구분을 하나요?
- 마음안에 이루고 싶은 일이 참나의 목소리인지 나의 소망인지 어떻게 아나요?
- 바다와 파도의 비유를 따르자면, 파도의 소멸과 같이 개체가 소멸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수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4-'에고'에 대하여




이번 즉문즉설에서는 '에고'에 대한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에고', 참 어려운 주제인 듯 싶습니다. 함 끝까지 파보시죠~
- 에고는 나를 위해서 움직이는데, 에고 때문에 왜 내가 더 힘들까요?

- 에고는 내려놔야 하는데, 에고는 왜 닦나요?

- 성불후에도 다음생이 있는가? 즉 개체아의 항존성이 있는가요?

윤홍식의 즉문즉설4-오매일여,운명,에고




이번 즉문즉설 부터는 포맷을 달리해서 현장에서 문자메시지를 포함하여 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아가면서 사회자가 질의를 모아서 순서를 가지고 진행하는 형태로 이전보다는 보다 밀도있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매일여: 평소에는 잘 깨어있으나 잠 잘때에는 놓치고 있습니다. 꿈속에서도 깨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운명론 : 운명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지요? 또 있다면 업보가 어떻게 나의 생각,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업력과 도력: 점수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 에고: 에고는 왜 나를 힘들게 하는지요?

2012년 7월 17일 화요일

고전콘서트 7탄 - 대학大學, 인간의 길을 열다




이번 고전콘서트에서 '대학'을 다룸으로 드디어 四書가 모두 고전콘서트에 모였네요.

大學은 학당으로서는 의미가 깊은 책입니다. 학당에서 처음 발간한 책도 '대학'이었고 공부를 하면서 항상 '인간답게 산다는 것'을 고민하면서 참고하던 기본서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네요.

이전에도 '대학'에 대해서 다룬 강의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대학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강령, 8조목을 중심으로 깊이있게 다루어 보았습니다.

강의에서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모두 마음속에 '큰 책장' 하나 장만 하시기 바랍니다~


윤홍식의 수심결 강의중 - 관음입리지문 '단박에 참나를 깨닫는 비결'



지난 두달여 동안 dvd 제작을 위한 수심결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학당에서 견성콘서트 등 불교에 관련된 강의를 많이 진행하고는 있지만 정작 책까지 내어놓은 '수심결'은 강의 비디오가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이번에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흥여회 회원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모두 너무 재미있게 들으셔서 꼭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강의 내용중 관음입리지문 (觀音入理之門, 소리를 관하여 진리에 들어가는 문) 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부제와도 같이 원리만 알면 그자리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도 쉬운 것이라는 말씀이죠. 보조스님께서 하신 말씀이고, 또 모든 선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그 자리입니다.

결코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꼭 그 느낌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dvd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요, 조만간 대승기신론 강의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7월 8일 일요일

[윤홍식의 채근담 강의] 18. 한 글자가 지닌 힘

세상을 뒤덮는 위대한 공로도
‘자랑’(矜, 자랑할 긍) 한 글자를 당해내지 못하며,

하늘을 가득 채운 죄과도
‘참회’(悔, 참회할 회) 한 글자를 당해내지 못한다.

蓋世功勞 當不得一箇矜字
彌天罪過 當不得一箇悔字(전집-18장)


우리가 매순간 마음과 몸으로 짓는 업은,
하루하루 쌓이고 쌓여서
우리네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게 됩니다.

‘양심’에 충실한 업을 지은 이는  대성인의 경지에 이르는
그런데 조심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현재
상향의 길을 잘 걷고 있다고 하더라도,
늘 자신의 마음을 잘 챙겨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양심’은 언제 어디서나
바르고 곧은 목소리로
우리를 상향의 길로 안내하지만,

우리의 ‘인심’은 언제 어디서나
위태로운 목소리로 
우리를 하향의 길로 끌어내립니다.

그래서 제 아무리 위대한 공로도,
‘인심’이 작동하여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기 시작하면,
무너져 내리는 법입니다.

‘인심’은 자신의 위대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누구도 누리지 못했던
‘존경’과 ‘명예’를 얻고 싶어 합니다.

세상을 뒤덮을 위대한 공로는
사실 우리의 ‘양심’의 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나침반인,
‘양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위대한 공로를 세울 수 있었겠습니까?

사정이 이런데도 마음을 깨어서 챙기지 못하여,
‘인심’의 목소리에 휘둘려
자신의 위대한 업적을 ‘자랑’하기 시작한다면,

위대한 오르막길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오로지 내리막길이 존재할 뿐입니다.
‘자랑’(矜) 한 글자의 힘이 실로 엄청납니다. 

반대로 하늘을 가득 채울 정도로
죄과를 지어 내리막길을 달리던 사람도,

문득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신이 지은 어마어마한 죄업을 ‘참회’한다면,

그의 내리막길도 끝이 나게 됩니다.
자신의 죄과를 참회하는 순간부터,
그의 앞에는 상향의 오르막길만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성인의 경지를 향해 날로 올라갈 것입니다.
자신의 ‘양심’에 귀를 기울이고,
양심의 명령을 실천하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자랑’과 ‘참회’의 이 엄청난 차이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위대한 선업을 지었을 때,
더욱 더 마음을 잘 챙기십시오.

자신이 위대하다는 자만심이 싹이 트는 것을,
깨어서 알아차리고 과감히 그 싹을 뽑아 버리십시오.

자신의 ‘양심’에서 눈을 떼지 마십시오.
자신이 지은 죄과가 너무도 엄청나게 느껴져,
포기하고 좌절하고 싶은 마음이
턱까지 차오르더라도,

‘양심의 뜻’에 따라 자신의 죄업을
‘참회’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참회’(悔) 한 글자의 힘으로
여러분이 걷는 길이 바뀔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곧장 바뀌게 될 것입니다.

늘 깨어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자랑’ 한 글자와
‘참회’ 한 글자의 무게를 실감하는 이는,

언제 어디서나 오르막길을 걸어,
반드시 ‘성인’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 ‘죄인’이 아니었던
‘성인’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잘 챙기십시오!

상향의 오르막길을 걷게 될 것이며,

‘인심’에 충실한 업을 지은 이는
대악인의 경지에 이르는
하향의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출처] [윤홍식의 채근담 강의] 18. 한 글자가 지닌 힘 (홍익학당) |작성자 피터팬

견성콘서트 10탄-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





어느덧 홍익학당의 견성콘서트도 1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은 육조 혜능선사의 '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입니다.

이번 육조단경 강의를 보시면, 5조 홍인선사가 6조 혜능선사에게 전한 법은 간화선이 아니라 바로 '참나'를 바로 바라보는 반조선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설명 드리는 바와 같이 돈오돈수냐 돈오점수냐 하는 頓漸 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혜능선사는 ‘원인’을 놓고 부처를 설명하고, 대승은 ‘결과’를 놓고 부처를 설명한 관점의 차이구나 하는 것을 아시면 이런 것에 전혀 메일 것이 없이 오직 이 순간 ‘부처’로서 사는가에만 집중하면 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함으로 다가오실 듯 합니다.

육조 혜능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풀어보면 단박에 ‘돈오’를 이루고, 현상계 차원의 ‘결과’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성의 공덕’을 드러내 펼치는 삶을 사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주의입니다.

현상계의 계제와 등급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지금 이순간 '참나', 그대로 '부처'로서 사는가? '돈오'로 끝이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돈오 이후 늘 부처로 살면서 '닦음 없는 닦음'으로 무한하게 향상하자는 것입니다.

좀 깊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정말 모두가 재미있게 들으시는 강의였습니다. 많은 청취 부탁 드립니다.

※ 번역본 자료는 http://cafe.naver.com/bohd/16082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황과 이율곡의 사단칠정론 해설




즉문즉설에서 질의응답한 내용중 조선시대 선비들이 500여년을 연구한 이기론, 사단칠정론의 핵심을 설명하는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도대체 이황과 기대승, 또는 이율곡은 우리 마음의 어떤 부분을 연구하면서 어떤 부분은 같은 입장을 취하면서 어떤 부분은 다른 입장을 취했을까요?
사단칠정론에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리와 기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기론과 주리론의 차이에 대해서 각기 어떤 입장이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이렇게 정밀하게 파악하면서 철학과 유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가는 듯 싶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자랑스럽게 여겨지네요.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우신 것을 다시 떠 올리시면서 한번 들어 보십시오.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고전콘서트 6탄 - 주자의 독서법



지난번 주자의 명상법에 이어 주자의 독서법입니다.
 
저희가 독서를 할때, 특히 성현의 말씀을 적어 놓은 고전을 읽을때
어떠한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팁'들을 말씀해 주십니다.


독서의 목표, 자세, 몰입하는 방법에 관련된 핵심을 설명해 주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궁리의 요결'인 듯 싶네요.


내안의 양심에 비추어 맞다고 인정되는 것들을 늘려나가는 것이 독서의 핵심이라는 것은
독서가 수행의 큰 수단이자 항목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고전콘서트#6 - 주자의 독서법 (홍익학당) |작성자 효단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번 즉문즉설은 지난번 견성콘서트 9탄 강의를 진행하고, 뒷부분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입니다.

질의응답 내용중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에 대한 해석은 정말 간결합니다.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체험적으로 풀어주시네요.

뒷부분의 대승경전과 성경에 관한 내용도 재미있게 들어보실 내용인 듯 싶습니다.

(저희가 장비나, 지원이 부족해 질문 부분이 소리가 작게 녹음이 되었습니다. 이점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십시오.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6월 3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9탄 - 부대사의 심왕명(心王銘)




그동안 견성콘서트는 "견성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여 초기불교, 대승불교, 티벳불교, 금강승까지 심도있게 공부하며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불교의 주옥같은 경전들을 좀 편한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부대사[傅大士, 497~569]는 중국 양나라 말의 승려로 거침없는 수행으로 출가자와 재가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특히 양무제를 귀의시켜 중국 불교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대사가 지은 심왕명(心王銘)은 마음공부와 불성에 대하여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는 좋은 글입니다. 마음공부의 핵심을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제는 이정도는 가볍게 들으시며 '그렇지'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자료는 첨부된 파일을 참조하시고요.

[윤홍식의 주역강의] 5. 계사전 1강(象, 法, 形)



지난번 설괘전 강의 이후로 잠시 쉬다가 5월19일부터 윤홍식의 주역강의 -계사전편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강의는 오랫동안 쉬었던 관계로 지난번에 진행하였던 설괘전 부분의 요약 및 주역 철학에 대한 개론적인 성격으로 진행이 되어 주역과 관련된 동양철학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형이상과 형이하을 상(象)과 법(法), 형(形)으로 정리하고, 주역의 괘나 효와 어떻게 관계를 가지는지 계사전에 대한 개론을 아주 쉽게 풀이주시니, 한번 봐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주역강의 계사전편도 역시 이렇게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쉽게 풀이를 해나갈 예정이니 설괘전을 꼭 듣지 않으셨더라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십시오.

장소는 그대로 토즈-신촌 비즈센터 이고, 시간은 당초의 토요일 오후 3시에서 6시로 변경 되었으니 착오없으시기를요.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고전콘서트 5탄 - 주자의 명상법과 공부법(주자어류)




주자의 공부법이 실상 그렇게 쉬운내용이 아닌데도,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모두 너무 재미있게 들으셨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주자어류를.. ㅎㅎ

기질에 대한 설명과 공부의 과정에 대해서 윤홍식 대표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성리학도 참 많은 오해 속에서 시간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

동영상은 YouTube에서도 시청이 가능하십니다.    http://youtu.be/9bAdzOgHLII
학당 웹하드에 들어가시면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도록 올려놨고요, mp3 파일도 함께 올려놓았으니
편하신대로 시청해 주십시오.    ( http://www.webhard.co.kr/에서 ID: wppan passwd: 1111)


 

2012년 5월 4일 금요일

견성콘서트 8탄 - 틸로빠의 마하무드라의 노래

틸로빠의 마하무드라의 노래



이번 견성콘서트 8탄의 주제는 밀교에 해당되는 영역입니다.

1조인 틸로빠로부터 나로빠, 마르빠, 밀라래빠로 이어지는 밀교의 수행법을 보시면
소승/대승의 수행과는 또 다른 영역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죠.

그렇지만 마하무드라의 노래 강의를 들어보시면,
다르지만 또 다르지않은 이야기가 그 자리에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一心, 다르지 않습니다.

금강승의 수행체계: 金剛身을 완성함


강의 말미에 까귀파(금강승)의 수행체계 부분을 함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삼신의 성취, 마하무드라의 6원칙/4단계, 나로빠 6법 등에 대해서
마땅히 다른 자리에서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울 듯 싶어
이번에 밀교를 다루는 자리에서 함께 설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자리까지 보시면, 소승/대승/금강승을 아우르는 큰 수행체계는 모두 보시게 된 듯 합니다.
ㅎㅎ, 애당초 이럴 계획은 아니었는데 너무 일이 커진 듯 싶네요.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윤홍식의 즉문즉설 1탄




주말마다 학당에서 진행하던 토요 모임을 그대로 외부공간에서 진행하게 된 형식이 '즉문즉설'입니다.

평소에 늘 하던 데로 수행하면서 궁금하던 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그 모습입니다.
실제 진행하여 보니 견성콘서트나 고전콘서트와 같은 강의 형태로 진행한 방식에서 해결하지 못하셨던 개인적인 고민들을 해결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싶네요.

아직 장비나 편집기술이 부족하여 질문내용이 잘 들리지 않는 문제는 있지만 추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2일 일요일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上

고전콘서트#4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上) from 홍익학당

그 동안 학당의 고전콘서트를 통해서 새롭게 고전의 재미를 알아가는 듯 합니다.
논어를 통해서 공자가 말씀하시는 인간의 길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맹자의 말씀을 통해 정치의 원상을 바라 보시죠.

명상에 기반을 두고 현실적인 정치이론을 끌어내는 작업이 2천몇백년전에 이루어졌다면,
인류는 과연 진화하는 것일까요? 혹시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맹자가 전하는 왕도정치와 양심에 대해서 들어보시죠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下


고전콘서트#4 맹자-리더의 길과 왕도정치 (下) from 홍익학당


학당에서 강조하는 사단의 원조는 맹자시죠.
하편에서는 사단의 확충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맹자의 심법으로 소개 드리는 법이 必有事焉而勿正 心勿忘 勿助長 입니다.
이 느낌을 꼭 가져가십시오.

예전에 맹자를 3천독을 하지 않으면 정치에 나가지를 말라고 했다는데,
여러분도 맹자를 통해서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기르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윤홍식의 삼일신고(三一神誥) 강의

민족경전 시리즈의 2탄으로 삼일신고입니다.


삼일신고 강의 上



삼일신고에 대한 소개와 감상은 아주 간략합니다.
A4 한 페이지도 안 되는 360여자 남짓한 작은 분량의 이 글에
동서양 온갖 종교의 원리와 수행법이 다 들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는 것이죠.

그것도 아주 짜임새 있는 구조로 삼극의 개념을 전개해 나가고,
세계와 진리에 대한 깔끔한 정리까지.
정말 더이상 없는 탁월한 한편의 논문을 읽어 나가는 느낌입니다.

상편에서는 셋이자 하나인 신에 대한 이야기의 역사적인 배경과
철학적인 근간인 무극/태극/황극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됩니다.
            

삼일신고 강의 下



실제 삼일신고의 강의는 하편에서 진행이됩니다.

- 하늘에 대한 가르침
- 하느님에 대한 가르침
- 하느님의 궁전에 대한 가르침
- 세계에 대한 가르침
- 진리에 대한 가르침

이렇게 짜임새 있는 구성과 내용을 가진 경전이 과연 얼마나 있을런지요?
한민족이라는 긍지를 가지게 하는 천부경/삼일신고가 아닐 수 없네요.

첨부한 '한글 삼일신고'와 함께 즐겁게 감상하시고요~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윤홍식의 한글 천부경 및 삼일신고 무료e북 배포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그냥 막 뿌리다니요? 이런 저런 의견들...

하지만 저희는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 조상님들의 위대하고 찬란한 업적과 홍익인간 정신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학당을 열고 흥여회를 만들었다는데 도달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마음 공부를 해 온 저로서도 이렇게 정밀한 글은 미처 대하지 못했습니다. 짧지만 정밀한 조상님들의 업적에 큰 감명을 느낍니다. 또한, 아무리 읽어도 알 수 없는 내용을 이렇게 쉽게 풀어 주신 윤홍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연대를 사는 사람으로 20년동안 동.서양의 모든 철학을 연구하고 실제 체험하면서 온갖 고난을 겪은 피터팬님(윤홍식님)께 존경의 염을 보냅니다. 오늘 아침 산책을 하다가 피터팬님이 신농씨와 같은 노력을 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농씨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세상의 모든 약초를 직접 맛을 보면서 독초를 먹고 죽었다 살았다를 수백번 하신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보살의 정신일까요? ^^

무료 e북으로 편집작업을 하면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심은 원래 이런 건가 봅니다.^^

교보문고에서 다운 받아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교보문고에서 다운 받기


학당 회원 여러분! 이 e북을 많은 분들께 뿌리고 또 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의 선조들은 위대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혹시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은 흥여회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감사합니다.



머리말

홍산문명 등 최근 고고학적인 발견을 통해서 인류의 역사의 시작이 거의 1만년 가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홍산문명이 우리 민족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 최초의 임금이신 단군께서 나라를 세우실 때 국시(國是)로 세운 '홍익인간 제세이화(弘益人間 濟世理化)'를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경전이 바로 천부경과 삼일신고입니다.

천부경은 수리로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글로서 우리 민족의 형이상학을 대표하고 있는데 구전으로 내려 오던 것을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님께서 81자의 한문으로 정리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부경에는 주역에도 빠져 있는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삼일신고는 이러한 천부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동양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무극, 태극, 황극의 사상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 참 뜻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번역들도 다양하고 아주 간결하게 숫자로만 적혀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최근 윤홍식 선생님께서 쉬운 한글로 다시 정리하셔서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참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뒤의 부록에 링크된 윤홍식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함께 보시면서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작은 책 한권으로 세계의 정신사상의 원류를 이해하실 수 있고 우리 인간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아주 소중한 내용이고 누구나 보아야 할 내용으로 무료로 배포합니다. 많이 읽으시고 많이 전파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강의의 한 대목을 옮겨 봅니다.

인간은 부동하는 '광명한 본심'에 뿌리를 두되, 만변하는 음양의 현상계에 '생각 감정 오감' 으로 그 작용을 나타내니 그 진화와 성장에는 다함이, 그 끝이 없다. 다만 한없이 궁극의 완성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만물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균형잡힌 '최고의 선'을 실현하니, 이것이 하늘과 땅에 참으로 합하는 '인간의 길' 이다.

우리가 이러한 '인간의 길' 을 걸을 때,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계시는 하느님의 진정한 화신인, '지금. 여기. 이렇게' 의 하느님이 되는 것이다.

홍익학당 올림

2012년 4월 8일 일요일

윤홍식의 천부경(天符經) 강의


이번엔 깜짝 선물입니다~

당초에 천부경/삼일신고는 DVD로 제작해서 보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천부경/삼일신고의 내용은 학당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묶어 두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강의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천부경 강의 上


학당의 입장에서는 천부경을 세상에 내어놓는 다는 것이 참 가슴에 벅찬 일입니다. 한민족의 고유경전에 숨결을 불어 넣어 새 시대를 여는 철학으로 다시 소개드릴 수 있다는 사실은 참 감격스러운 일이네요~.
천부경과 삼일신고 강의를 굳이 주역강의 1부를 마무리한 시점에 넣은 것은 천부경의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깨어있음에 대한 체험은 물론이고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만큼 그 의미가 와 닿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전에 천부경 강의 후기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천부경은 누구도 오해 할 수 없는 우주 공통의 언어인 수리로 얘기하는 우주와 인간의 섭리이자, 천지간의 인간의 존재의미를 노래하는 ‘인간의 찬가’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천부경강의 下


아마도 천부경강의의 끝부분 一終 無終一을 들으실 때쯤이면 ‘아~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렇게 살라고 만들어진 것이었구나’ 하는 느낌이 가슴 벅차게 다가 오실 것이라 믿습니다.
천부경을 통해서 울려 퍼지는 우주의 목소리는 ‘대승의 삶’입니다. 참나나 알고, 이 곳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리네 삶의 목적이 아니라, 끝없이 이 세상을 함께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천부경에서 얘기하는 우주와 인간의 길입니다.           
이렇게 강의를 공유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1일 일요일

견성콘서트 7탄 - '출입식념경'으로 알아 보는 열반에 도달하는 길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上


견성콘서트#7 (上) -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from 홍익학당

요즘은 학당의 콘서트가 너무 빡빡하게 나가는 듯 합니다. ㅎㅎ
지난번 고전콘서트#3 '논어-성인에 이르는 길' 편도 거의 2시간을 꽉 채워 2편으로 나누어 올렸는데 이번에는 2시간반이 넘네요.. 이걸 편집을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보시는 분들을 위한 최대의 배려라 생각하며 그대로 올립니다.


이번에는 초기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원형 그대로 따른다는 흐름과 대승불교의 흐름 사이에서 너무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교리와 주장을 헤치고 명확한 길을 보여주시네요.
이번에는 꼭 교재를 출력해서 손에 쥐시고 봐주십시오.
너무 많은 개념들을 정리해 나가기에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아나빠나사띠 경) 下


하편에 이어지는 강의에서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맨 앞부분의 출입식념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서 '들숨. 날숨에 마음챙김'을 실습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잘 따라 하시면 바로 '열반'을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하나도 세우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 보십시오.


결국 이강의의 끝에서 바라보는 수행의 종점은 '대승의 길'입니다. 대승불교는 ① 아라한의 열반안주에서 더 나가(↔아라한) ② 바라밀을 통해 열반의 능력을 더욱 계발하여(=석가모니) ③ 영원히 윤회계에 머물면서 온 우주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길이 지난주말에 소개드린 '천부경'에서 밝힌 우리 고전의 가르침과도 그대로 일맥상통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크나 큰 행복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고전콘서트 3탄 - 논어, 성인에 이르는 길

논어 - 성인에 이르는 길 (上)



고전콘서트 3회차로 훈민정음의 창제원리, 중용-인간의길에 이어 논어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논어', 가장 많이 읽히는 동양 고전이라고 합니다만,
여기서는 그냥 고전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성인에 이르는 길'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진정한 공부란 무었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성균관스캔들에 나왔던 '논어가 이렇게 재미있는 책인줄 몰랐어요.'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2시간에 걸친 강의였기에 이번에는 강의를 2개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논어 - 성인에 이르는 길 (下)

고전콘서트#3 논어-성인에 이르는 길 (下) from 홍익학당 on Vimeo.


人心惟危(인심유위)하고 道心惟微(도심유미)하니 惟精惟一(유정유일)하여 允執厥中(윤집궐중)하라

유가의 심법이라 할 수 있는 이 문구의 풀이부터 시작합니다.
이 문구의 의미를 정확히 해설하기 위해서 상편의 한시간이 필요했던듯싶네요.

이어지는 유교의 계제 해설은 아~ 이게 이런 의미였던가 싶습니다.
나이로만 알고 있었던 기준이 실제로는 공부의 길을 밝히는 계제의 의미였군요.
불교의 계제와 함께 풀이하시는 것을 보면 유불선의 회통이 너무도 당연한 듯이 다가옵니다.

논어를 이렇게 풀어주시니 콘서트에 참석하셨던 분들 모두 얼굴이 환해지시더군요.
참석하신 분들이 공부의 길을 새롭게 보신듯 싶어 참 흡족합니다.

2012년 3월 1일 목요일

'벽암록'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견성콘서트#6 - '벽암록'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from 홍익학당 on Vimeo.

그동안 다섯차례의 견성콘서트를 가지며 깊이 들어가 보았는데 이번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벽암록'을 가지고 깨어있음에 대해서 명확한 이해와 함께 깊은 체험을 맛보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견성'에 대해서 아직 미심적은 부분이 남아있으시다면, 이 한편만 보시면 자명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으실거라 확신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견성의 10가지 인가기준
- 벽암록 / 종용록 / 무문관에서 뽑은 11개의 선문답 풀이
- 전심법요

윤홍식님의 저서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에서는 이번 콘서트에서와 같은 풀이로 53가지 禪의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애독 부탁 드립니다.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사단노트 (四端 Note) 소개 및 작성법


사단노트 (四端 Note) 소개 및 작성법 from 홍익학당 on Vimeo.


저희 홍익학당에서 생각하는 공부의 결정체가 바로 사단노트입니다.

수련의 큰 기둥으로 '존심-양기-궁리-역행-사랑'을 얘기하는데
이중 존심은 깨어있음으로, 양기는 호흡으로 닦아 나가며

나머지 궁리, 역행, 사랑 부분을 모두 포괄하며 닦아 나가는
가장 수승한 방법론으로 정리된 것이 사단노트를 통한 사단의 확충입니다.

다른 방식의 표현으로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영성지능을 높이는 가장 뛰어난 길이라고
자신하는 길이니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사단을 확충하시기를요.
많은 분들이 사단노트를 작성하시며
내면으로부터 자유가 옮을 실제 체험하고 계십니다~

결코 밖에서 구하는 길이 아닙니다.

◆ 점검사항

1. [경敬, 깨어있는 마음]
     - 마음은 깨어있는가? 마음을 초기화였는가?

2. [인仁, 측은지심惻隱之心(남을 나처럼 느끼는 마음)의 확충]
     - 상대방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했는가? 상대방은 어떤 심정인가?

3. [의義, 수오지심羞惡之心(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의 확충]
     - 양심에 걸리는 것은 없는가? 상대방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가한 부분은 없는가?

4. [예禮, 사양지심辭讓之心(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의 확충]
     - 언행이 상황에 적절했는가? 언행이 나와 남 모두에게 적절했는가?

5. [지智, 시비지심是非之心(옳고 그름을 분명히 분별하는 마음)의 확충]
     - 나의 정보나 판단은 100% 자명한가? 실증에 기반을 둔 결론인가?

2012년 2월 19일 일요일

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


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 from 홍익학당 on Vimeo.


일전에 올린 도마복음 강의 1강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2강도 올립니다.

1강이 도마복음의 개요와 같은 내용이었다면 2강에서는 도마복음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비의적인 내용에 대해서 많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견성콘서트를 통해서도 소개드렸지만, 도마복음 자체가 그대로 대승사상이네요. ㅎㅎ 어느게 먼저일까요?

많은 관심 감사드리구요, 도마복음이 13강으로 완강된 도마복음 dvd 세트는 네이버카페 홍익학당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 12일 일요일

참나에 안주하라

윤홍식


'에고'에 안주한 사람은
에고의 본성인 '이기성'을 자신의 본성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참나'에 안주한 사람은
참나의 본성인 '인의예지'
즉 '사랑, 정의, 예절, 지혜'를 자신의 본성으로 삼습니다.
 참나에 안주하기만 하십시오.
곧장 고귀한 '본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윤홍식의 주역강의] 3. 후천팔괘와 애니어그램



이번에 진행한 주역8강 중에서 현실세계 변화의 원리와 모습을 보여주는 후천팔괘를
애니어그램과 맞추어 보는 부분이 있어 易의 응용으로 보시라고 발췌해 보았습니다.
애니어그램을 통하여 사람의 기질을 분석해 보면서
괘상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혀 나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듯 합니다.
대한민국을 艮방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질이 그런지도 이해가 되네요~
주역 설괘전 강의는 앞으로 2번의 강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2월25일, 3월15일)
앞으로 2회에 걸쳐서 8괘를 모두 정리할 예정이기에 지금 들으셔도 괜찮습니다.
강의를 마치는대로 DVD를 제작할 예정이고, 3월 29일에는 설괘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천부경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2년 1월 29일 일요일

[윤홍식의 채근담 강의] 17. 나를 낮추는 것이 나를 높이는 것이다

세상살이에서는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이 고귀한 것이니,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한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 된다.

대인관계에서는
조금 관대한 것이 복이 되니,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진실로 자신을 이롭게 하는 토대가 된다.

處世 讓一步爲高 退步 卽進步的張本
待人 寬一分是福 利人 實利己的根基(전집-17장)


군자가 세상을 살아갈 때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물론 언제나 양보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나와 상대방의 욕망이 충돌하고,
나보다는 상대방이 그것을 얻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

보다 성숙한 어른인 군자가
양보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강렬하게 추구하는
욕구의 종류나 그 강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소인들이 돈이나 권력에 대해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면,
군자는 양심의 완전한 실현에 대해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군자의 양보는
군자와 소인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군자는 남에게 양보함으로써
‘양심’의 욕구를 채워서 이익이며,
소인은 자신의 세속적 욕구를
채울 수가 있어서 이익입니다.

군자는 ‘에고의 충족’보다는
‘양심의 충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니,

양심을 밝히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남을 위해서 에고의 뜻을
접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군자가 양심을 밝히고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뜻을 양보하고
남의 뜻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면,
우리의 양심은 훤히 밝아질 것입니다.

또한 나보다 남을 위해 양보한 것이니,
인과응보의 자연법칙에 의하여,
베푼 덕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을
어찌 군자가 마다하겠습니까?

적극적으로 찾아서는 못할망정,
덕을 베풀 소중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을
어찌 싫어할 수 있겠습니까? 
 남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늘 관대하고자 노력해야합니다.

공자님께서는 [논어]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인자한 자는 자신이 서고 싶으면 남을 세워주고,
자신이 도달하고 싶으면 남을 도달하게 해준다.”
(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인자仁者’를 목표로 하는 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대상을 ‘원하는 마음’을 잘 살펴보면,
남이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원하고 있는지
잘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군자는 측은지심의 양심을 세상에 밝히고자,
남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헤아려
관대하게 남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내가 남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것을 양보하여 남을 이롭게 할 때,
나의 양심은 광명해질 것이며,
선업은 복이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자신을 이롭게 하는 토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군자의 길입니다.
군자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남와 인연을 맺는 심법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양보나 관대함의 정도는
자신의 양심의 계발정도에 준하여,

즉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심의 계발정도를 넘어선 양보는,
자신의 양심을 밝히고 남을 이롭게 하는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남에게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은,
자신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군자의 길’을 걷는 이라면,
에고가 추구하는 나에게만 유리한 ‘소아적 효율성’보다는,
양심이 추구하는 모두에게 유리한 ‘대아적 효율성’을
더욱 중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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