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전콘서트에서는 북송 육군자중의 한분이신 정명도 선생을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불교에서 아공(我空), 법공(法空)을 얘기한다면, 유교에서 얘기하는 인(仁)이라는 개념이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십시오.
식인편(識仁篇)은 인에 대한 정명도 선생의 글중 핵심을 모아보았습니다.
정성서(定性書)는 당시 북송 육군자의 한분인 장횡거 선생과의 대화로
장횡거 선생이 "본성에 안정을 이루더라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니, 오히려 바깥 사물에 얽메이게 됩니다."하는 질문에 답을 하는 서편입니다.
장횡거 선생이 "본성에 안정을 이루더라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니, 오히려 바깥 사물에 얽메이게 됩니다."하는 질문에 답을 하는 서편입니다.
이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시면 일상에서 깨어있음을 어떻게 유지하고 경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너무도 잘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역시 계제가 높으신 분이기에 이렇게 넉넉하게 대처하실 수 있나 보다 싶은 느낌을 주시네요.
유교의 맛은 또 이런 것에 있구나 싶은 느낌을 주는데 부족함이 없는 명문입니다~
- 자료는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고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